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협업하여 추진한 제주 최대 규모 음악산업 교류의 장 ‘2023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8월 26일 비인공연장에서 진행 된 ‘2023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에는 도내 뮤지션과 지역주민, 도내기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 음악창작소 등의 도외 기관을 비롯해 루비레코드, 플럭서스, 엠피엠지, 엠와이뮤직 등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21개 국내 레이블사가 참여해 총 124명이 본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행사는 제주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로 시작했습니다. ‘섹션1 - 아시아권 음악산업 교류’ 에서는 일본 소니뮤직 ‘서니킴’, 중국 러즈엔터테인먼트 ‘정재우’, 스태핑스톤제주 총괄 ‘김명수’, 밴드 사우스카니발 ‘강경환’이 패널로 참가해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권 음악 교류 방법 및 사례, 제주의 역할에 대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섹션2 – 송캠프와 아티스트 교류’ 에서는 음악평론가 ‘임희윤’, Round 2023 총괄프로듀서 ‘황국찬’,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임정업’ 루비레코드 ‘이규영’이 패널로 참가하여 송캠프의 사례를 통한 제주 뮤지션의 지원 방향성 등에 대하여 발제 및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쇼케이스는 2023 제주음악창작소 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되어 메인프로듀서 ‘에코브릿지’의 프로듀싱을 받은 ‘디웨일(D.Whale)’, ‘이레(LEERE)’, ‘어쩌다밴드’, ‘푸른비상구’ 총 4팀의 제주 지역 뮤지션의 공연과, 아시아권 음악산업 교류 뮤지션인 일본의 ‘비 더 보이스(BE THE VOICE)’의 초청 공연이 진행되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공연 종료 후 진행된 ‘네트워킹파티’에서는 유관 기관 및레이블사, 세미나 및 쇼케이스 출연진과 함께 도 내외, 국내외를 아우르는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 시간을 통해 제주도 음악산업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아울러, 제주 4팀의 음원이 담긴 컴필레이션앨범인 '제뮤테이프 Vol.2 (JEMU TAPE Vol.2)'가 제주음악창작소를 통해 당일 정오(12:00)에 발매되어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메인에 노출됐으며, 이후 각종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