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애니메이션 스타트업기업 역량강화 사업 「국내 우수기업 탐방」 진행

애니메이션 전문 인력 육성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제주애니메이션 스타트업기업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하는 영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 및 VFX 국내 우수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도내 애니메이션 콘텐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영주고등학교 디지털 영상과 학생 15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기업은 (주)모팩으로 1994년 설립되어 200여편이 넘는 영화와 TV드라마의 비주얼 이펙트를 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애니메이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VFX/애니메이션 전문 산하 교육기관인 모팩아카데미를 설립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진로선택에 있어 실질적인 조언과 답변을 들려주었습니다. 

건물투어를 통해 실무 작업 공간을 방문하였고, 모션캡쳐, 캐릭터 개발 등 실제 제작 현장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두번째 기업으로 애니메이션 "좀비덤"을 제작한 (주)애니작을 방문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과정과 마케팅 부분에 대해 실무자들의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업 환경과 시스템 등 실무에 관한 궁금한 점을 실무자 인터뷰를 통해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기업은 ?(주)스튜디오 게일로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를 제작하였습니다.

대표작에 관한 이야기와 제작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제작 환경을 직접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국내 우수기업 탐방을 통해 영주고 학생들에게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 문화 콘텐츠 산업 환경을 이해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애니메이션 전문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