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 AI국제필름페스티벌』, 제주에서 미래를 상영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이 주관한 『2025 제주 AI국제필름페스티벌』이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과 BeIN 공연장 일대에서 열리며, 인공지능과 영상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축제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2025 제주 글로벌 AI 필름 공모전’**에는 전 세계 95개국에서 총 1,210편의 AI 기반 영상 작품이 출품되어, 제주가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영화 상영 외에도, AI 체험 부스, 아트 인스톨레이션, 실시간 AI 창작 시연, 국제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 강민부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제주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제주가 문화기술 융합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출발점”이라며 의미를 밝혔다.